비뇨기질환

성병/PCR검사
성병

임균성 요도염

증상이 없이 전염될 수 있지만 심각한 합병증 발생의 가능성이 있어 의심이 되면 바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임질

남성한테는 화농성 분비물, 배뇨통, 요도 가려움 등의 증상과 여자들에게는 질분비물 증가, 비정상적인 질출혈, 배뇨통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감염된 이후에도 잠복기를 가지고 무증상일 수 있어 장기 보균자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타 성병과의 복합 감염도 쉽게 발생할 수 있고,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지 않는 경우 골반염, 불임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요합니다.

비임균성 요도염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성병이며, 원인균의 정확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클라미디아, 유레아플라즈마, 마이코플라즈마, 트리코모나스, 칸디다, 헤모필루스, 대장균,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헤르페스, 아데노바이러스

주된 감염경로는 성관계이며 구강성교, 항문성교, 질내성교 등을 통해서도 전염됩니다.
유증상자뿐만 아니라 무증상 보균자를 통해서도 전염이 가능하며, 사정을 하지 않아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적인 생활로는 가족에게 전염되지 않습니다.

헤르페스 (성기 단순포진)

재발성 만성 질환으로 증상 완화와 재발을 줄이는 것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치명적으로 위험한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신생아와 태아에게는 뇌염, 간질, 영구적인 뇌 손상 등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1형의 증상은 대부분 입이나 입술 주변, 구강내 점막 등에 단순 포진으로 발생하지만 성기부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2형의 증상은 성기부나 항문 주위의 통증이나 불쾌감, 가려움증 또는 작은 물집, 궤양, 반점이 발견될 수 있으며, 배뇨 시 통증, 요도나 질의 분비물 증가 그리고 몸살 기운, 미열, 두통 등으로 나타나지만, 간혹 입 주위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상된 피부나 점막으로 침투하여 감염되며, 감염 후 피부 내에서 증식 한 뒤 주변의 신경 세포로 침투하여 신경절에 잠복해 있으면서 지속적으로 재발을 일으킵니다.

콘딜로마(곤지름)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감염으로 성기 부위에 사마귀가 생기는 증상이 있는데,병변의 모양은 발생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성접촉을 통해 쉽게 전염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이며 약 80여 가지의 아형이 존재합니다. 이 수많은 아형 중에는 곤지름만 유발하는 아형들이 많지만, 자궁경부암, 음경암, 항문암 등을 일으키는 고위험의 아형들도 존재합니다. 바이러스 감염은 면역력이 좋은 경우는 억제되지만 한번 감염되면 재발율이 높습니다.
치료는 병변을 제거해 바이러스의 활성을 없애는 게 목적이며, 레이저소작술 제거를 하게 됩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성기 사마귀가 심하게 번지거나 재발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매독

매독균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전신성 감염 질환으로 전염력이 강하고 심하면 사망에 까지 이르는 위험한 성병이지만 완치가 가능합니다. 주로 상처를 통해서 감염되며 증상은 1기, 2기, 3기로 진행되고 단계에 따라 증상과 치료방법이 다릅니다.

증상

1기 매독

세균의 침범부위에 발생하는 통증없는 피부궤양 (주로 성기나 항문 주위)

2기 매독

피부 발진, 붉은반점, 점막의 병적인 변화, 감기 증세 발생, 전신적인 림프선염 동반
잠복 매독: 1기와 2기의 증상이 사라진 후, 수개월에서 수년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시기로 (증상은 없지만 매독은 계속 진행되는 단계이므로 매우 위험)

3기 매독

눈 심장 대혈관 뼈 관절 등 다양한 내부 장기 침범
신경계 매독은 뇌막자극, 뇌혈관 침범, 두통이나 발열, 뒷목이 뻣뻣해지는 증상이나 간질, 마비가 나타나기도 함
심혈관 매독은 혈관에도 병변을 일으켜 청력이나 시력이 상실되고, 심장병을 일으킴

진단

혈청검사를 시행 후

  • 선별 검사인 VDRL(Venereal Disease Research Laboratory)나 RPR(Rapid Plasma Reagin)를 시행하고,
  • 추가 확진 검사인 FTA-ABS(Fluorescent Treponemal Antibody Absorption)이나 TPHA(Treponema pallidum Hemagglutination assay)를 시행

하여 진단합니다.

 

치료

  • 조기 매독 (1기, 2기, 조기잠복매독)의 경우 페니실린 1회 치료를 합니다.
  • 후기 또는 잠복 매독의 경우에는 페니실린을 1주일 간격으로 3회 주사 치료를 하고,
  • 뇌척수액 침범이 있거나 페니실린에 부작용이 의심되는 환자는 대체요법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재발율이 있기 때문에 치료 후 추적검사를 시행하여 완치 판정에 12개월, 24개월까지 걸린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에이즈

후천성면역결핍증 (Acquired Deficiency Syndrome)의 약자로 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HIV 바이러스는 혈액, 정액, 질 분비물, 모유, 뇌척수액 등 충분한 양의 HIV를 갖고 있는 체액에 의해 피부의 균열이나 점막을 통해 전염됩니다. 재채기나 기침, 사람을 안거나 악수하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에이즈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검사뿐 입니다.
에이즈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증상으로 확인할 수는 없고 수년간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진단

HIV 항원검사/ HIV RT-PCR
혈액에서 HIV에 대한 항체, 항원을 검사하여 진단

오라퀵
구강 내 점막채취로 피를 뽑지 않고 검사 20분 내 진단

 

치료


현재 완치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나 HIV 바이러스를 강력하게 억제할 수 있는 치료제가 개발되어 있으므로 HIV에 감염됐어도 치료를 잘 받으면 면역력을 적절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을 중단할 경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바이러스가 급속히 증가할 수 있으므로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PCR 검사
실시간종합효소연쇄반응법(Multiplex real-time PCR)을 통해 하부요로생식기감염 원인균의 DNA만을 정확하게 증폭하여 진단합니다. 일반 소변 검사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 제시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의료보험 적용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었습니다.

DNA 추출

적정 검체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추출 (남성: 소변, 정액, 전립선액/ 여성: 질분비액, 소변)

DNA 증폭

추출한 DNA에서 원하는 DNA만 증폭시켜 실시간 정량 분석

DNA 분리

검사목적에 맞는 DNA 분리

DNA sequencing

DNA sequencing을 통한 2차 확인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