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아 클리닉
귀두포피염

귀두 바깥쪽과 포피의 안쪽에는 항상 습기가 있어서 침입한 미생물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 귀두와 포피에 염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귀두포피염이라고 하며, 기저귀를 차고 있는 경우나 아직 포피가 분리되지 않은 어린아이의 경우에 염증이 더 쉽게 생기며 음경을 만지작거리거나 불결하게 관리하는 경우에도 귀두포피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성인도 포피가 긴 경우나 당뇨병 환자, 방광에 질병이 있는 환자에게서도 잘 나타납니다.

염증이 생긴 부위를 본원에서 제공하는 베타딘 희석액으로 하루 2-3회 깨끗이 씻고 항생제연고나 경구용 항생제를 투여하면 쉽게 치료 가능하며, 만약 자주 재발한다면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염증 치료가 끝난 후 포경수술을 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