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 전 검사는 매우 중요한 검사로 자리잡고 있는데 과거와 달리 결혼 전 서로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적극 치료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에 대비합니다.

성병 검사는 소변, 정액, 피검사를 통해서 시행되며 보균 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검사를 시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아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경우 남성은 요도염, 전립선염, 부고환염, 사정낭염 등의 합병증이 여성는 질염, 방광염, 자궁경부염 또는 자궁, 난소, 골반까지 염증이 진행되어 불임으로 악화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립선, 고환 검사는 만성 전립선염과 2차 불임의 가장 흔한 원인인 정계정맥류, 고환 건강상태를 체크합니다. 만성전립선염은 추후 성기능을 떨어트릴 수도 있으며 임신 후 균이 확인되었을 경우는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확인을 꼭 요합니다.

정액검사는 최소 5일의 금욕 후 진행하며 정자 상태가 자연임신이 가능한 상태인지를 파악하게 됩니다. 정자의 개수, 활동성, 형태학(모양), 양, 염증 여부 등을 확인하여 상태를 파악하게 됩니다. HP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검사 이후 부부가 같이 가다실 9가를 접종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성기능과 발기부전, 조루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상담함으로써 더욱더 윤택한 부부생활이 가능합니다.